시장(Market)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고자 하는 판매자와 구매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자는 그 상품의 수요(Demand)를 결정하고, 판매자는 상품의 공급(Supply)을 결정한다.
시장에는 경쟁시장(Competitive Market)과 완전경쟁시장(Perfectly Competitive Market)이 있다.
경쟁시장은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들이 존재하고 각자가 시장 가격에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영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을 말한다. 각각의 영향은 무시 가능하나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완전경쟁시장이란 모든 재화가 완전히 동일한 시장이다.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하여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살필 필요가 없다. 가격조차 똑같다. 경쟁시장과 달리 구매자와 판매자들이 수없이 많아서 시장 가격에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시장이다.
완전경쟁시장은 이론적인 모델로, 실제 우리 사회는 경쟁시장에 가깝다. 완전경쟁시장과 경쟁시장의 구매자와 판매자는 모두 가격을 결정할 수 없다. 모두 가격을 수용(Price Takers, 가격 수용자)할 수밖에 없다.
수요량(Quantity Demanded)은 구매자들이 원하는, 살 수 있는 만큼의 재화를 말한다.
수요의 법칙(Law of Demand)은 다른 모든 것들이 변하지 않을 때, 한 재화의 가격이 오르면. 그 재화의 수요량은 감소한다는 법칙이다. 반대의 경우인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에는 수요량이 증가한다.
시장 수요(Market Demand)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개개인의 수요량을 모두 합한 것이다. 가격과 수요량에 대한 그래프를 그리면, 시장 수요 곡선(Market Demand Curve)은 각 가격에 해당하는 개인들의 수요량을 합한 것과 같다.
공급량(Quantity Supplied)은 판매자들이 원하는, 판매할 수 있는 만큼의 재화를 말한다.
공급의 법칙(Law of Supply)는 다른 모든 것들이 변하지 않을 때, 한 재화의 가격이 오르면, 그 재화의 공급량이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반대의 경우인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에는 공급량이 감소한다. 이는 판매자들이 항상 이익을 최대화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시장 공급(Market Supply)은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개개인의 공급량을 모두 합한 것이다, 가격과 수요량에 대한 그래프를 그리면, 시장 공급 곡선(Market Supply Curve)은 각 가격에 해당하는 개인들의 공급량을 합한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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