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경제학의 Chapter 7은 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시장의 효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에서는 후생경제학이 무엇인지와 지불의사의 개념에 대해 알아본다.
후생경제학(Welfare Economics)은 자원의 배분(Allocation of Resources)이 경제적 후생에 어떻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원의 배분은 각 재화를 얼마나 생산할 것인지, 어떤 생산자가 생산하고, 어떤 소비자가 소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구매자의 지불의사(Willingness to Pay, WTP)는 한 재화를 위해 지불할 수 있는 최대치를 말한다. 지불의사는 구매자가 그 재화에 두는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4명의 최신형 노트북에 대한 지불의사가 다음의 표와 같다고 하자.
지불의사를 이용하여 최신형 노트북의 가격에 따른 수요량을 계산하면.
가격에 따른 수요량을 수요량-가격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4명의 구매자만 살펴보았으므로, 그래프가 계단식이다. 경쟁 시장처럼 구매자가 엄청나게 많은 경우, 계단식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이 된다. 각각의 수요량에서 수요곡선의 최고점은 한계 구매자(Marginal Buyer)의 지불의사를 나타낸다. 수요량이 1인 경우, 수요곡선의 최고점에 해당하는 가격은 200만 원이고, 혜성의 지불의사가 200만 원이다. 수요량이 3인 경우에는 수요곡선의 최고점에 해당하는 가격이 125만 원이고, 아라의 지불의사는 12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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